프로야구 구단 엘지트윈스의 새 외국인 타자로 타일러 화이트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답니다. 이른바 '가성비' 측면에서 차명석 단장의 화살표가 어디를 향할 지 관건이랍니다.
2019년 12월 3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LA다저스 소속 타일러 화이트가 LG트윈스 새 용병 후보로 도마에 올랐답니다. 이전에 차명석 단장이 "우타자 1루수이면서 40인 명단에 포함된 선수와 계약을 진행 중이다"라고 밝힌 뒤 불거진 추측이랍니다.
실제 타일러 화이트는 2020 시즌 40인 로스터에 속한 타자로 LA다저스에서 1루수를 맡고 있답니다. 우투우타란 점도 차 단장의 설명과 맞닿습니다. "모두가 아는 선수는 이적료가 너무 높은 상황에서 데려올 수 없는 상황이다"던 차 단장의 말 역시 입단 7년 차인 타일러 화이트에게 적용 가능합니다. 참고로 LG트윈스에 앞서 삼성라이온즈는 소속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와 계약을 종료하고 지난 24일 타일러 살라디노를 영입했답니다. 살라디노는 메디컬테스트 후 삼성라이온즈와의 계약서에 사인하고 계약금 10만달러와 더불어서 연봉 70만달러, 인센티브 10만달러에 계약을 했죠.